2019
한국전통문화대학
1회 써드스페이스 워크캠프 – 정원문화재 이해하기
- 일정: 2019년 7월 8일~12일
- 대상: 한국전통문화대학
- 연수 유형: 서머스쿨
“베를린, 아방가르드”
써드스페이스에서 드디어 숙원이던 워크캠프를 실시했다. 드레스덴 공과대학 조경학과, 포츠담 시 문화재관리국 정원문화재부에서 협찬.
한국전통문화대학 전통조경학과 학생 3인과 에르푸르트 대학에서 조경학 공부를 시작한 이진희 님이 참가했다.
드레스덴과 포츠담은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로서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. 두 도시에서 문화재를 충분히 접한 뒤 그린아트를 제작을 통해 배운 것을 승화하는 과정을 마쳤다.
드레스덴 공대 조경학과 로하스 교수의 학과 소개
정원문화재 포츠담 우정섬에서 조형작품 설치 중에 한 컷. 계획했던 것과 똑같이 구현되지는 않았으나 수작이 나왔다.
프로그램
우정섬 지킴이 협회 회장 내외가 학생들 수고 많다고 블루베리 케익을 굽고 흰 테이븗에 커피상 마련. 아름다운 배경에도 유의하시길.
7월 8일~9일(월~화)
드레스덴 공과대학 캠퍼스
- 지도: 조경학과 이레네 로하스 교수 및 조교 스테픈 슈나이더
- 프로그램: 학과 소개, 드레스덴 공대 주변의 정원문화재 답사
7월 10일~12일
포츠담 우정섬
- 우정섬 공원 분수광장: 그린아트 제작 및 설치
워크샵 상세 프로그램 PDF
“Three Cosmos”
한국에는 “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다.”라는 우주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이 있다. 때문에 예로부터 한국의 정원엔 네모난 연못을 파고 그 안에 둥근 섬을 만들어 우주를 담았다.
우리는 자연재료인 대나무로 만든 두 개의 큐브 사이에 홀로그램 필름으로 만든 큐브를 넣어 우주를 형상화해보았다. 다만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기에 전통적 이념을 잠시 떠나 하늘을 큐브로 해석하고 지구를 지구이게 했다.